제 14대 집행부

쟁취하자! 실질임금 / 바꾸자! 보전휴가 / 개선하자! 임금피크

위원장 인사말

풍산노동조합의 힘찬 전진의 가도에
함께하실 조합원동지 여러분!

노동현장의 숨 가쁜 변혁의 시대에 조합원의 노동기본권
신장과 권익증진을 위한 힘찬 진군의 길에 함께하신
조합원 동지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동지여러분들과 함께 풍산노동조합의 수많은 위기를 잘 극복해 내고 오늘의 노동조합 위상확립에 주춧돌 역할을 하셨던 전직 위원장님과 조합원의 권익향상을 위하여 불철주야 노력하고 계시는 4개 지부장님들께도 노동자의 이름으로 경의를 표합니다.

먼저 14대 임원선거를 통하여 노동조합의 주권자인 조합원동지들께서 19년만의 집행부 연임이라는 의미 있는 선택을 해주신데 대하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는 노동조합이 업무의 연속성을 유지하여 13대의 집행경험과 노하우를 극대화함으로써 불안정하고 냉엄한 대내외 여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보다 안정된 여건의 기반위에서 희망찬 노동의 미래를 열어달라는 의지의 결집이라고 생각합니다.

생산현장의 주역이신 조합원동지 여러분!

14대 집행부는 조합구성원 모두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업무의 집행과정에서 보다 낮은 자세로 조합원의 여망을 존중하며, 고용안정의 초석위에서 노동기본권 신장과 복지증진을 중단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지난 3년간 근기법 개정을 시발로 노사정 당면 현안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해법을 찾았던 집행의 경험을 밑거름으로 노동자의 권리를 위협하는 거센 풍파 속에서 중심을 잃지 않고 냉철하고 당당한 자세로 노동권을 수호하며, 나아가 지속적인 실리의 확보를 지향해 나감으로써 희망과 실존을 지향하는 노동자의 힘찬 내일을 열어 나가겠습니다.

또한 방산과 민수라는 상이한 업종과 지역적으로 산재한 사업장의 특성, 중간층이 부재한 고령층과 소장층으로 양분된 세대별 차이를 초월하여 단일 노동조합 깃발아래 지역간, 세대간 융화되고 화합하는 통합적 리더십을 발휘하겠습니다. 그리고 자주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노사관계를 선도함으로써 분배의 몫을 마련하고 창출된 부가가치를 조합원의 복지향상과 안전하고 쾌적한 노동환경 개선에 효율적으로 배분하는 정책을 냉철한 머리로 마련하고 뜨거운 가슴으로 줄기차게 실천하겠습니다. 그간 터득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더욱 철저하게, 더욱 구체적인 집행의 청사진을 마련하여 체계화된 집행의 로드맵을 마련하겠습니다.

구호만의 친 노동정권 이라는 허울뿐인 진보정권과 자본이 합심하여 총공세를 펼칠 것이 예상되는 노동정세와 대내외적 여건은 우리가 잠시도 방심할 여유를 허락하지 않습니다. 집행부가 사용자측을 상대로 노동의 인간화라는 일터의 민주화와 이익단체로서의 노동조합이 노동부문의 공정분배를 추구하는 힘찬 노동의 새 지평을 열기 위해서는 대의원동지 여러분과 집행부가 조합운영의 양축으로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여 조합의 각 기구를 통합하고 견인해 나가는 것이 필수불가결의 요건입니다. 따라서 조합의 구성원 모두가 지나긴 역사이자 과거의 멍에인 피해의식과 패배주의를 과감히 털어내고 희망찬 미래를 기약해 나가고자 하는 의지와 철학, 집행력이 공존할 때 설정된 목표를 달성해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조합원동지 여러분!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이 한 길이듯이 도약과 답보의 길 또한 다른 길이 아닙니다. 우리 모두가 함께 참여하여 일구어낸 소중한 성취의 역사를 가능케 했던 창의적 정신, 도전적 자세, 열린 사고의 동적인 자산으로 이제 21세기 SNS 시대가 상징하는 정보화 시대를 선도하는 선진노동조합과 미래지향적 노사관계를 구축해갈 때 천부적인 노동자의 권리와 안정된 일터를 보장 받을 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자존보다는 생존을 우선해야 하는 산업구조의 고도화, 분업화 시대를 이겨내기 위해서는 과거로 치우친 시계추를 현재와 미래로 재설정하고, 이념과 명분보다 실용과 실리를 앞세워야 만이 생존권 보장과 번영을 누릴 수 있음은 자명하다 하겠습니다.

14대 집행부의 출범과 함께 조합의 모든 구성원들이 노동조합 운영방향의 전적인 이정표를 마련하고 역동적인 실천의지를 재무장함으로써 풍산노동조합의 더 나은 내일의 창을 활짝 여는 전환점으로 삼아야하겠습니다. 이를 계기로 우리의 삶과 가치실현의 터전인 일터가 꿈과 활력이 넘치고, 기업의 발전과 조합원의 행복이 함께 선순환 하는 신명과 번영의 새 지평을 꿈이 아닌 현실로 구현 할 수 있음을 확신하여 마지않습니다.

조합 구성원 모두의 긍정의 마인드와 진취적 기상으로 어떤 외풍에도 흔들림이 없는 제14대 노동조합의 강고한 위상을 정립하고 중단 없는 힘찬 전진의 역사를 만들어 갑시다. 조합원동지들을 비롯한 조합간부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염원하며 가정의 행복을 기원합니다.

(주)풍산 노동조합 위원장